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고시 낭인 (문단 편집) === 분명히 문제가 있다 === 사실 고시를 정말 나쁘게 말하면, '''"[[내 인생에 내기 걸었네]]. 그런데 당첨은 1%, 꽝은 99%인 도박이야."'''[* 사실 '''[[노무현]]''', '''[[문재인]]''', '''[[윤석열]]''', [[이재명]], [[김동연]], [[홍준표]], [[박완수]], [[안희정]], [[양승조]], [[김관용]], [[김영록]], [[이시종]], [[송하진]], [[김관영]], [[김진태]], [[원희룡]], [[오세훈]], [[박원순]], [[오거돈]], [[이용섭]], [[유정복]], [[박남춘]], [[김기현]], [[송철호]], [[추미애]], [[나경원]], [[고승덕]], [[우병우]], [[박성훈(1971)]], [[강용석]] 등과 같이 정말 사기적인 인물들이 대두되고 있지만, 그들은 말 그대로 '''최상위 1%'''인 사람들이다. 결코 흔한 케이스가 아니다. 이 세상에는 엄청나게 잘난 사람들보다는 평범한 사람들이 압도적으로 매우 많다.] [[과거 제도]]가 존재하던 고려, 조선시대에도 '''[[한량]]'''이라는 고시 낭인이 존재했고, 이들은 당시 사회문제 중 하나였다. 그런데 현대는 한량들보다 더 많은 고시 낭인들을 배출하고, 이들에 대한 책임은 고시생 본인과 가족들이 다 뒤집어써야 하는 상황이다. 고시생을 나쁘게 말하자면 사실상 [[백수]]인 셈인데 시험에 오래 매달리며 장기간 수험생으로 있는 것은 가족에게 충분히 피해를 줄 수 있다. 뒤에서 실질적인 수험비용[* 시험 응시료 외에도 인터넷 강의, 교재 비용, 시험을 준비하는데 투자한 시간(그 시간 동안 다른 일을 했으면 받았을 소득, 즉 기회비용이라고 볼 수 있다.) 모두를 포괄하는 개념이다. 이건 특히 시험 과목 중에 법학 과목이 존재할 경우 느낄 수 있는데 수험가에서는 강사가 매년 개정된 법령이나 판례를 반영해 수험서적과 강의를 새로 내기 때문에 그런 거다.][* 이 뿐만이 아니라 연고가 지방인 수험생이 고시촌에 상경하여 수험생활을 할 경우 수험기간 동안 발생할 생활비도 수험비용에 포함된다.]을 지원해주는 부모들은 불합격이 잇따르면 점점 인내심에 한계[* 학창시절 성적이 좋은 모범생이 원하는 대학교에 합격하는 것에 대해서도 집안 형편에 따라서 부담을 느낄 부모가 생각외로 많다. 이 때문에 정부에서 한국장학재단을 설립해서 소득분위에 따라 대학 등록금을 지원하는 것이다.]를 느끼고, 심할 경우 자식과 다투거나 [[가정폭력]] 등으로 이어지기도 한다. 이는 당장 국가가 어떻게 할 상황도 아니고, 구제할 해결 방안[* 지나간 시간은 절대 돌아오지 않을 뿐더러 수험생의 젊은 시절과 고시생활을 마친 이후의 시간의 가치는 같은 1분이라도 전혀 다르다. 괜히 수험가에서 단기간에 합격하라고 권하는게 아니다.]도 존재하지 않는다. 오늘날 9급 공무원 평균 지원자 수가 20만 명 안팎인 걸 생각했을 때, 이는 나중에 심각한 사회문제로 거론될 수 있다. 고시 생활을 극복해내고 공무원 및 전문 자격에 도전하려는 수험생은 먼저 내가 합격권에 들려면 얼마나 공부를 해야하는지라던가 내가 장기간의 수험생활에 적합한 사람인지를 반드시 자기점검을 하고 수험생활에 도전해야 하며, 지나치게 수험기간이 오래 지난 경우에는 적절히 포기하고 다른 진로를 찾아보는 것도 생각하고 있어야 한다. 막상 엉덩이만 붙이고 앉아 강의와 책만 보는 것밖에 하는 게 없을 게 수험공부지만 이 역시도 장기간 고도의 집중력을 발휘하여 해야 할 경우 굉장한 스트레스 발생과 체력 및 정신력 소모가 수반되는데다 연차가 쌓일수록 내가 공부했던 부분을 다시 보게 되기 때문에 나태해지기 쉬워지거나 시험과 관련성이 낮은 부분까지 파는 상황까지 벌어진다. 9급 공무원 시험조차도 합격을 위해 봐야 할 책이 많기 때문에 이런 공부는 굉장히 비효율적인데다 오히려 열심히 공부한 데 비해 이전보다 성적이 떨어지는 현상까지 발생한다.[* 2010년대 공무원 시험에서는 한두 문제나 가산점 유무에 따른 합불이 결정되는 경우도 많기 때문에 그런 차이를 극복하기 위해서라도 지엽적인 부분까지 공부하는 경우가 있다. 물론 이런 지엽적인 부분까지 집착하며 공부하는 것은 자칫하면 알고 있던 중요한 부분까지 놓치게 될 수 있어 대단히 비효율적인 위험한 공부방법이다. 실제 수험가에서도 이런 부분들의 경우 그냥 한 번 가볍게 훑고 가거나 시간 없으면 그냥 틀리고 말라고 하는 경우까지 있다.] 만일 장수생인 경우라면 비슷한 과목을 평가하는 다른 대안들도 미리 생각하는 것이 좋다. 이런 경우 같은 수험과목과 공부량으로 1년에 두세 번 이상 도전할 수 있어[* 웬만한 전문직과 공무원 시험의 경우 1년에 한 번밖에 기회가 주어지지 않는다.] 합격까지의 시험을 줄일 수 있다.[* 다만 대안 각각에 대해서도 시험 응시를 위해 공부시간을 버려야 하는 경우가 발생할 수 있어 수험생에 따라선 역효과가 발생할 수 있다.] 사법시험/변호사시험에 장기간 응시하다 낙방한 경우라면 이보다 과목이 비슷하면서 난이도가 쉬울 수 있는 7급 검찰, 교정직이나 법원직 시험, 노무사 시험을 응시한 다음에 직장생활을 하면서 상위 시험에 응시하는 것도 방법이 될 수 있다. 세무사나 회계사를 지망할 경우에도 이보다 난이도가 쉬운 세무직, 회계직, 감사직으로 눈을 돌리는 게 방법일 수 있다. 7, 9급 공무원 시험의 경우도 일반행정이나 교육행정의 경우에는 커트라인이 높은 반면 국가직과 지방직 각각에 응시할 수 있으며[* 혹은 7-9급 시험을 같이 준비하거나. PSAT 도입 직전만 하더라도 동일 직렬의 7급 시험은 9급 시험과 두 과목 차이밖에 나지 않아 7급을 메인으로 하고 9급을 보험용으로 치르거나 하는 경우도 많았다.] 간혹 축복받은 케이스 중에는 국가직을 먼저 합격하여 수습, 시보기간 중에 있음에도 지방직에 합격하여 행복한 고민에 빠지는 경우도 있다. 세무 역시 국가직과 지방직 각각에 응시할 수 있는 직렬이며 검찰, 마약 9급의 경우 순경 공채와 과목이 똑같기 때문에 이 점도 생각할 수 있다. 공직생활 후 전문직에 도전할 경우, 장기간 공직생활을 할 시 관련 분야의 자격시험 중 일부 과정이나 과목을 제외하는 특전이 주어지고, 공직생활을 하며 만나게 될 사람을 미래의 고객으로 확보할 수도 있기 때문에 나쁘지만은 않은 선택이 될 수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